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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호 인터뷰 지금 초등생이 대학갈 땐 수능 없을 것-SSD중고,게임용중고컴퓨터,그래픽카드중고,노트북리퍼,노트북중고,노트북팔기,다나와중고PC,데스크탑중고,리퍼컴퓨터,메인보드중고,부천중고컴퓨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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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사전에 준비한 답변 자료를 인터뷰 내내 한 번도 들춰보지 않았다. 어떤 사안이든 머릿속에 있는 듯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교 수업에서 시작한 대화를 고교학점제와 대입·교원 정책 같은 교육 정책들로 이어갔다. 이명박정부 5년 동안 교육 정책을 관장한 뒤 ‘한층 노련해져 돌아온’ 그를 지난 9일 서울 여의도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서 만났다. 그는 암기식, 입시 위주 교육만큼은 꼭 바꾸겠다고 했다. 아래는 일문일답.

-교실 혁신을 자주 언급한다. 학교 수업 어떻게 바꾸고 싶은가.

“초등 저학년과 영유아 단계부터 ‘배움의 즐거움’을 일깨우는 게 중요하다. 배우는 즐거움을 많이 경험하게 해줘야 좋은 학습자로 큰다. 앞으로는 평생 학습자의 시대다. 서울대 들어가면 놀아도 좋은 직업이 보장되는 시대는 끝났다. 계속 배우는 사람을 못 당한다. 계속 배우려면 본인의 의지와 동기가 무엇보다 중요한데 현실은 반대다. 어릴 때부터 좋은 학원 보내려고 영어 단어 외우게 하는 등 배움의 즐거움보다 괴로움을 먼저 알게 하고 있다.”

-입시 위주, 암기식 교육이 문제인가.

“현재 영유아와 초등 아이들이 지금의 수능을 그대로 치는 것, 그런 상황에서는 미래가 없다고 본다. 현 교육부 장관으로서 (대입은) ‘미세조정’할 수밖에 없지만 수능은 없어져야 마땅하다고 보고, 또 없어진다고 생각한다. 그런 공교육의 변화에 대한 신뢰와 믿음을 영유아 학부모들에게 전하고 싶다. 지금 어린아이들이 대학 갈 때는 수능이 없을 거라는 말씀을 꼭 드리고 싶다.”

-공교육 변화는.

“학교를 살리는 것, 학교 수업에 집중하도록 하는 건 (수능이 아니라) 수시를 강화하는 것이었다. 수시가 계속 팽창하다 지난 정부에서 역풍을 맞았다. 결국 큰 방향은 아이들의 창의성과 인성을 키워주는 수업 중심 교육을 하는 것이다. (수시에 대한) 신뢰를 다시 회복하고 아이들에게 학습 본연의 즐거움을 알려주는 교육으로 돌아와야 한다. 암기식, 수능식 입시로 매몰되는 건 아이들 미래를 위해 불행한 일이다.”

-배움의 즐거움이 정착하지 못한 이유가 입시제도 때문인가.

“꼭 그렇지는 않다. 교실 수업이 바뀌어야 한다. 물론 교사들이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더 잘해야 하는 부분이 있다. 지식을 학습할 때 암기 중심이 아니라 개념 중심으로 가야 한다. 초등 저학년의 경우 지식을 다뤄야 할지 의문인데 3학년 이상으로 가면 수학도 영어도 나온다. 이런 수업도 배우는 즐거움을 바탕으로 개념 중심으로 자기주도 학습이 이뤄져야 한다. 이를 잘 이끌어내는 프로젝트 학습이라든지, 아이들이 수업에서 어떻게 하면 재미를 느낄 수 있을지 교사에게도 큰 도전일 것이고, 끊임없이 연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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